장기철·김생기 "의정활동 높은 평가 받은 윤준병이 적임자"
윤준병 의원(사진 가운데)과 장기철(왼쪽)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 김생기(오른쪽) 전 정읍시장이 10일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황토현에서 총선 승리 의지를 다졌다./의원실
[더팩트 | 전북=전광훈 기자] 윤준병 더불어민주당(전북 정읍·고창) 의원과 장기철 김대중재단 정읍지회장(전 민주당 정읍지역위원장), 김생기 전 정읍시장이 10일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전승지인 황토현에서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민주당 원로인 장기철 지회장과 김생기 전 시장은 이날 "이번 경선과 총선은 가짜 민주당원과 진짜 민주당원, 탈당파와 구당파, 그리고 고소·고발 가해자와 피해자의 싸움"이라며 "민주당에 대한 정체성과 도덕성이 확실하고 의정할동에도 높은 평가를 받은 윤준병이 적임자다"라고 말했다.
윤준병 의원은 민주당 두 원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번 총선는 정읍·고창의 민주당을 피괴한 자들에 의한 '잃어버린 12년'으로 퇴보할 것인지, 아니면 민주당을 재건한 분들과 함께 미래로 나아갈 지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라며 "정읍시민과 고창군민 그리고 민주당을 사랑하는 진짜 민주당원들의 결속 있는 지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이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정읍·고창의 봄을 앞당기겠다"며 "나아가 130년 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이어받아 정읍고창의 민주당을 지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탈환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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