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경. / 농촌경제연구원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진단하고 산업 성장과 조화를 이루는 안전 관리 방안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0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포스트 코로나시대 식품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 관리 대응과제’라는 제하의 연구를 통해 농식품 안전 관리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코로나19 이후 간편식(밀키트), 대체식품 등 기존에 없던 식품군 등장과 비대면 서비스 활성화로 식품 소비 패턴이 △온라인 농식품 배송 △외식로봇 △외식 배달·테이크아웃 △무인 식품매장 등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렇듯 펜데믹 이후 식품시장이 변화된 상황에서 신성장 식품산업의 안전 이슈와 안전 관리 실태를 분석하고, 이에 따른 농식품 안전 관리에 대한 대응 방안을 KREI은 주문했다.
이번 연구를 진행한 박미성 KREI 연구위원은 "소비자들은 기존에는 없던 식품군과 거래 방식을 접하면서 먹거리 안전성이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를 가질 수 있다"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식품 시장 변화에 대응한 농식품 안전 관리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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