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병목구간 확장으로 출퇴근길 교통정체 해소 기대
양촌읍 누산리 도로 확장공사 완공 후 모습/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는 관내 양촌읍 누산리 일원의 ‘국도48호선 누산~제촌간 도로 확·포장 공사’가 지난 4일 최종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
누산~제촌간 도로 확·포장 공사는 누산IC에서 발산교차로까지 약 1.8㎞ 구간의 기존 왕복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서 추진했다.
2기 신도시인 인천검단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과 연계해 김포시~서울시간 3축 도로로 확장계획이 있었으나, 인천검단신도시 2지구 사업이 취소되면서 사업이 중단됐다가 2018년 착공했다.
김포시에 따르면 누산~제촌간 도로 확·포장으로 도로용량이 커지면서 ‘지방도356호선~김포한강로’ 간 교통 연계 여건이 개선,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게 되어 도로이용자에게 보다 나은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본 사업의 완공으로 심각한 교통체증으로 고통을 받았을 시민들께 쾌적하고 편리한 도로여건을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준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분들께도 감사의 말씀 전한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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