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해외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홍보와 교류 활동을 펼쳤다.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8일 새만금 투자전시관에서 해외 공무원을 초청해 새만금 홍보와 교류 활동을 펼쳤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시립대 국제도시과학대학원에 재학 중인 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등 12개국 공무원들과 자리를 갖고 새만금 사업의 비전을 소개하고 투자 유치를 위해 새만금청 전 직원이 노력한 내용을 알렸다.
특히 김 청장은 새만금 관련 풍부한 업무 경험과 새만금 미래상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바탕으로 새만금의 3대 허브(첨단전략산업허브, 관광·MICE허브, 식품허브)를 선정한 배경과 계획도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푸트라 씨는 기업이 10조 원이나 새만금에 투자를 한 이유에 대해 질의했고, 김 청장은 "기업이 원하면 도로도 없애고 원스톱지원센터를 만들어 기업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등 친기업 정책을 폈던 것이 주요한 성공요인이다"고 답했다.
김 청장은 "대한민국에 관심이 있는 여러분께 글로벌 첨단전략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는 새만금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반가웠다"면서 "해외 공무원들이 본국 귀국 시 새만금 사업을 국책사업의 본보기로 삼을 수 있도록 향후 새만금 현장 초청도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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