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70여 개 관광시설에 카페까지 한번에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가 관광지 외에 카페를 추가로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 신규 상품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를 오는 11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북투어패스 카페 플러스권’의 가격은 1만2,900원으로 기존 통합이용권(5,900원/매)으로 누릴 수 있던 70여개의 자유이용시설 외에, 추가로 제휴시설에 없던 카페까지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신규 상품이다.
이는 젊은층의 카페투어, 빵지순례 등 개인취향과 관심사에 맞춘 여행과 경험을 선호하는 트렌드를 고려한 것으로 구매 후 지정기간 동안 도내 관광시설을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통합이용권형의 장점은 그대로 가져가면서 더불어 젊은층의 수요까지 충족시키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이다.
지난해 전북투어패스는 전주 아몽아트, 무주 목재문화체험장, 새만금 메타버스체험관을 비롯한 매력있는 체험시설 위주의 가맹점 7곳을 추가로 제휴했으며, 축제 연계권, 지역특화권 등 신규 상품 출시로 투어패스 상품성을 높였고, 14개 시․군 70여 개의 유료 관광시설을 1일(24시간) 기준 5,900원에 판매해 가격경쟁력을 높여 2023년 한해 최대 136,272장 판매량을 달성했다.
올해는 ‘2024 여행가는달’을 맞아 온라인 판매채널 스마트스토어 및 위메프에서 전북투어패스 20% 할인 판매를 진행했으며, 3월 11일 출시를 기념하여 3월 31일까지 한달 간,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석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앞으로도 전북투어패스 매력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카페 플러스권에 대한 자세한 내용 및 구매는 전북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며, 세부사항은 전북투어패스로 문의하면 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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