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청 전경./오산시
[더팩트|오산=김원태 기자] 경기 오산시가 올해 의료급여 지자체 특화사업으로 60세 이상 만성고시질환 의료급여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힘찬오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8일 오산시에 따르면 '힘찬오산'은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만성질환 관련 의료급여 비용이 증가하고, 각종 매체 등의 부정확한 정보 범람으로 위협받고 있는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기획됐다.
시는 이번 사업 참여자에게 건강관리 키트와 정기적인 맞춤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보건소 건강원스톱 대사증후군 사업' 중 만성질환 표준화 교육과 운동교실을 통해 올바른 만성질환 관련 지식을 전파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이끌어 나갈 방침이다.
전욱희 희망복지과장은 "일상생활에서 고령 의료급여 수급권자의 자가건강관리 실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지길 바란다"며 "약물 의존성을 낮추고 과도한 의료비 지출을 예방해 합리적인 의료이용을 유도하고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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