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3억 투입…승용 400대 화물 200대 지원
충남 아산시가 올해 상반기 83억 원을 투입해 승용 400대, 화물 200대 등 총 600대에 대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4년도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을 상·하반기로 나눠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상반기에는 사업비 83억 원을 투입해 승용 400대, 화물 200대 등 총 600대에 대한 구매 보조금을 지원한다.
보조금은 차량 성능(연비, 주행거리 등)에 따라 차종별로 차등 지원되며, 전기승용차는 1대당 최대 135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000만 원이다.
승용차는 6일부터, 화물차는 오는 8일부터 지원 접수를 시작하며, 구매지원 접수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계속해서 아산시에 거주하는 시민, 법인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구매자가 자동차 제작·판매사와 구매 계약을 한 후 제작·판매사가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전기자동차 민간 보급 사업은 자동차 배출가스를 감소시켜 대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사업에 참여해 대기환경 개선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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