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재창업 지원사업 홍보물./경기도
[더팩트ㅣ수원=유명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재창업 새싹기업 15곳에 업체당 최대 3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초기 재창업자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대상은 재창업을 희망하는 도내 예비 재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초기 재창업자다.
신청은 26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으로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와 경과원은 서류심사 등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하는데, 39세 이하 청년 재창업기업을 5곳 이상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정되면 아이템 개발, 지식재산권 출원·등록, 홍보·마케팅 등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1곳당 2400만~300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재창업 교육과 기업교류, 투자설명회(IR) 교육 등의 서비스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스케일업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도와 경과원은 2019년 3월에 경과원 1층에 문을 연 ‘재도전 성공센터’를 다음달부터 ‘스타트업 지원센터’로 확대, 기술창업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가 상담, 심층 컨설팅을 지원한다.
배영상 경기도 벤처스타트업과장은 "재기 가능성이 큰 예비·초기 창업자들을 발굴, 체계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재도약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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