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포항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물을 뿌리고 있다. /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9분쯤 포항시 남구 장기면의 한 선박 제조·수리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 인력 36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11시 59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공장(155㎡)과 집기 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1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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