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점심 제공…경로당 임원 활동비 2배 인상
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어르신 섬김을 약속하며 '존경받는 어르신' 1 호 공약 을 발표했다./윤창현 후보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윤창현 대전 동구 국민의힘 후보가 어르신 섬김을 약속하며 '존경받는 어르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어르신 공약은 지난달 국민의힘 2024 총선 공약개발본부가 발표한 '어르신 든든 내일' 공약에 발맞춘 것으로 급식도우미 지원금 확대와 경로당 임원의 활동비 인상 등이다.
경로당 회장님과 총무님 활동비 2배 확대 지원 (10만원→20 만원) 약속은 활동비 지원 규모가 실제 소요 경비보다 턱없이 부족하다는 민원을 반영한 정책이다.
또 급식도우미 지원금은 대전시의 경우 경로당 급식도우미에게 월 40 만원씩 연 480만원을 수고비로 주고 있는데 부족분은 어르신들의 회비에서 충당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앙정부가 점심 비용을 부담하는 대신 대전시와 동구청은 급식도우미에 대한 예산을 대폭 늘리는 정책 조합을 공약으로 제안한 것이다. 이는 윤 후보가 대전 동구에서 선거운동을 하면서도 국민의힘 중앙당 경제공약 개발단장으로 임명돼 국민의힘 총선 공약에 직접 참여하고 있기에 가능했다는 설명이다.
윤창현 후보는 "대전 동구 경로당을 전국에서 가장 쾌적하고 활기찬 경로당 환경을 만들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여가생활을 보내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챙길 것"이라고 약속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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