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다량의 연기 발생, 안전 사고 유의"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 천안서북소방서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천안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에서 1일 불이 나 소방당국이 긴급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천안 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7분쯤 서북구 백석동 백석공단내 자동차부품 제조업인 A 회사 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20여 대의 장비와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진화 중이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는 화재 직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백석동 일대의 화재로 다량의 연기 발생에 따른 안전 사고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후 회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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