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 도비 예산 4513억 확보 목표
사천시청 전경.
[더팩트ㅣ사천=이경구 기자] 경남 사천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민선8기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본격적으로 국·도비 확보에 돌입했다.
사천시는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동식 시장 주재로 ‘당초예산 1조 원 시대를 위한 의존 재원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정부 예산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보고회는 신규 사업 51건을 포함해 총 809건, 국·도비 4513억 원(총사업비 1조 3645억 원) 확보를 목표로 진행됐다. 주요 발굴 사업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우주항공 다목적 공원 조성, 사천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등이다.
또 지역활력타운 조성,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 삼천포 처리구역 차집관로 복선화 등의 사업도 포함됐다.
시는 올해 ‘2025년도 당초예산 1조 원 시대 달성’과 ‘우주항공청 개청’ 등 주요 시책 사업과 연계된 다양한 국·도비 사업 발굴을 통해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과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해 국·도비 등 의존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며 "당초예산 1조 원 시대 달성을 통한 행복도시 사천 건설을 위해 전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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