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도시로서의 김포시 대외 이미지 제고·경쟁력 강화 위해
김포시청 전경/김포시
[더팩트|김포=김동선 기자] 경기 김포시가 '김포도시관리공사' 명칭을 '김포도시공사'로 변경하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시의 대외 이미지 제고와 경쟁력 강화한다는 취지다.
김포시는 이를 위해 '김포도시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의 일부 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3월 4일 개회하는 제232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 상정한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부진했던 각종 개발사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해 공사의 이미지 개선과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기도 타 시‧군 지방공사의 경우 지자체명+도시공사 명칭을 대다수 사용하고 있어, 시는 타 지자체의 도시공사 명칭과 통일성을 기하고 대시민 홍보를 용이하게 하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20년 9월 28일 김포도시공사와 김포시설관리공단을 통합해 김포도시관리공사를 설립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4월 도시관리공사의 풍무동 신청사 이전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조례 개정을 추진해 예산을 절감하고, 향후 대시민 서비스 증진 및 공공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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