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당 최대 4년간 2000만 원 장려금 지원
[더팩트 l 보성=오중일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3월 13일까지 '2024년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취업 청년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대기업과의 임금 격차를 완화해 정규직 일자리 촉진하는 사업으로 근로자 1명당 4년간 최대 2000만 원(청년 1500만 원, 기업 500만 원)을 지원한다.
대상 기업은 보성군에 소재하는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5명 이상 300명 미만 기업체(중소기업)이며, 대상자는 대상 기업에 정규직으로 근무 중인 전남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이다.
보성군에서는 총 15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1년 차 4명, 2년 차 4명, 3년 차 4명, 4년 차 3명을 신청서 접수 후 적격심사를 거쳐 선정할 방침이다.
지원금은 연차별로 △1년 차 취업장려금 500만 원(청년 300만 원, 기업 200만 원) △2년 차 고용유지금 450만 원(청년 300만 원, 기업 150만 원) △3년 차 근속장려금 550만 원(청년 400만 원, 기업 150만 원) △4년 차 장기근속금 500만 원(청년 500만 원)을 지급한다.
특히 지난해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1~3년 차 참여 기업이 2024년에 2~4년 차로 참여하고자 한다면 공모 신청서를 반드시 접수해야 하며 적격 여부 판단 후 특별한 제외 사유가 없으면 우선 선정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시된 공고문 참고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지참해 보성군청 인구정책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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