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교부금 최대 100억·규제 해소 정책 지원 받아
국민의힘 배준영 국회의원. /더팩트DB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중·옹진·강화) 의원은 28일 강화군이 교육부 지정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구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는 지난해 9월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인 지방시대에 맞춰 발표된 4대 특구 중 하나로, 지난해 11월 '교육발전특구'로 명칭을 변경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공교육을 통해 교육을 받은 인재가 지역 대학에 진학하고,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게 목표로, 이번 시범지구 지정으로 강화군은 최대 100억 원에 달하는 지방교육재정 특별교부금과 규제 해소 정책 지원을 받게 된다.
강화군은 앞으로 캠퍼스형 작은 학교 운영을 통해 교육·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복합시설 구축, 지역교육공동체의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배준영 의원은 "교육발전특구는 차별없는 교육 여건을 조성해 지역 인재가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선순환 제도"라며 "우리 아이들이 가진 잠재력을 마음껏 꽃피우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이어 "이번에 확정된 교육발전특구에 이어 올해 추진 예정인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된다면 명실상부한 '강화시대'가 꽃피울 것"이라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물론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까지 강화 발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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