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이 완료 시 석면 잔류율 0.14%로 감소
전북교육청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방안과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
[더팩트 | 전주=전광훈 기자] 전북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이 학생과 교직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교 석면 해체·제거 추진 계획을 수립해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전체 학교시설 석면 면적 167만㎡(330개 교) 중 현재 석면 보유 면적은 약 8만 8000㎡(64개 교)로 석면 잔류율은 5.2%다.
올해 사업이 완료될 경우 잔여 면적은 약 2400㎡로 최초 석면 면적 대비 석면 잔류율은 0.14%로 많이 감소한다.
전북교육청의 이런 석면 제거율은 교육부가 목표로 제시한 '2027년 학교 무석면 달성 계획'보다 2~3년 앞선 것이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제로' 조기 달성을 위해 앞으로 약 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김영주 전북도교육청 시설과장은 "석면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조속히 석면 제로화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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