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이차전지 입주 기업과 현장 간담회 개최

김경안 청장, 산단 내 첫 공장 가동한 이차전지 기업 찾아 소통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28일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 이피캠텍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새만금청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기업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새만금 산단 입주 기업 이피캠텍을 28일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차전지 인력 양성 △교통편의 제공 △정주 여건 개선 등이 논의됐다.

새만금개발청은 이 자리에서 올해 이차전지 인력 양성 거버넌스 운영을 비롯해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행, LH 공가주택 활용 임대 지원 등을 올해부터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성권 이피캠텍 대표는 "새만금개발청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아낌없는 연구와 투자로 10년 내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새만금은 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기업인 여러분의 투자에 힘입어 이차전지 산업의 메카(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행정 지원과 규제 철폐를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피캠텍은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기업으로는 첫 번째로 공장을 가동해 생산을 시작한 기업으로, 이차전지의 성능‧효율을 개선하는 역할을 하는 핵심 소재인 전해질을 생산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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