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당 50만 원 재배에 필요한 제반 비용 지원…토종 농업자원 보존 및 육성 기대
해남군청 전경./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은 토종 농업자원의 보존·육성으로 자원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 토종 농산물 재배 농업인에게 생산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토종 농산물은 생산량이 적고 경제성이 낮아 소수의 농가에서만 재배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작물 육성을 지원해 농가 소득을 안정화하고 지역 토종 농업자원을 보전·육성해 새로운 소득 특화작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수수, 토란, 메밀, 율무 등 지역의 토종 농산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ha당 50만 원의 종묘, 비료, 농약비 등 재배에 필요한 제반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총사업량은 60ha로, 사업 신청 및 대상자 선정 후 4월경 추진될 예정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토종농산물이 새로운 농가 소득원이 되어 농업인의 소득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