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내년 준공

전남도 주관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 선정
교동리 일원 지상 4층, 복지인력 30명 거주

진도군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조감도./진도=홍정열 기자

[더팩트 | 진도=홍정열 기자] 전남 진도군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농어촌 간호‧복지인력 기숙사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진도읍 교동리 일원 1500㎡ 부지에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지상 4층 규모의 기숙사가 들어선다.

2025년 기숙사가 완공되면 간호‧복지인력 30명이 거주할 수 있다.

진도군은 공모사업 신청 시 전담조직팀을 설치하고 주민설명회 개최, 의료기관 인력 간담회 등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확보했다.

사업 기준평가는 서면평가와 PPT발표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진도군 관계자는 "이번 기숙사 건립으로 보건의료 기반시설 향상과 의료기관‧복지시설 인력 수요와 공급 여건이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forthetrue@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