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과학대학교 전경/안동=이민 기자
[더팩트ㅣ안동=이민 기자] 경북 북부권 주민들의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24일 안동시에 따르면 전날 시청 소통실에서 도로교통공단과 안동운전면허센터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경북 북부권 주민이 운전면허 학과시험에 응시하려면 왕복 2~4시간이 소요되는 문경 운전면허시험장까지 가는 불편을 겪고 있다.
안동 운전면허센터는 올해 하반기 안동과학대 내에 개소될 예정이며, 20명이 응시할 수 있는 학과시험장과 교통안전교육장, 접수실, 대기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안동시는 운전면허센터 구축에 필요한 예산 등 행·재정적 지원을 하고, 도로교통공단은 시설 구축과 인력 배치를 통한 운영 전반을 담당한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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