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단지 희소성·상징성…숲세권 및 편리한 교통, 대단지 장점 갖춰
[더팩트ㅣ제주=허성찬 기자] 제주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숲세권을 갖춘 '제주 중부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제일건설㈜에 따르면 오는 23일 제주시 도남동 205번지에 '제주 중북공원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가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제주시 건입동 167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제일풍경채 센트럴파크는 지하 4층~지상 15층, 12개 동, 전용면적 66~124㎡, 총 728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 84~124㎡, 65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84㎡A 130가구 ▲84㎡B 87가구 ▲84㎡C 231가구 ▲119㎡A 102가구 ▲119㎡B 28가구 ▲124㎡ 7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일정은 2월 27일(화) 1순위, 28일(수)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내달 7일일(목) 발표되며, 계약은 내달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진행된다.
제주에 처음 공급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분양단지로 희소성과 상징성을 모두 갖췄다는 평이다. 함께 지어지는 중부공원은 약 17만㎡, 축구장 약 24배 크기의 대규모로 숲과 화원, 하늘숲길, 야외 공연장, 체육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특히 약 1.7km 길이의 산책길과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시설 등도 계획에 있는 '숲세권'으로 입주민의 삶의 질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광로, 연삼로, 번영로 등 대로변이 인접해 우수한 도심 접근성을 갖췄고, 제주국제공항, 제주항국제여객터미널 등의 이용도 편리하다. 하나로마트 제주점(2018년 기준 전국 매장 매출 1위), 우당도서관, 국립제주박물관을 비롯해 구제주 지역의 교육·상업·행정 등 다양한 시설도 가깝다.
대부분 타입이 4Bay 판상형 구조로,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를 더해 풍부한 일조량과 쾌적한 공원 조망을 확보했다. 또한 타입별로 드레스룸, 팬트리 등 다양한 수납공간을 더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특히 대형 타입인 전용 119㎡B에는 서재가, 119㎡A와 124㎡에는 알파룸이 추가적으로 설계되며, 전용 124㎡의 알파룸의 경우 옵션을 통해 추가 팬트리로도 구성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초화정원, 물빛마루, 여울정원, 힐링정원 등 4개의 자연테마정원과 어울림광장, 포켓가든이 곳곳에 다채롭게 꾸며지며 제주에서 보기 드문 500가구 초과 대단지 규모에 걸맞게 피트니스, GX룸, 사우나,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코인세탁실 등 대형 커뮤니티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넉넉한 주차공간도 장점이다. 주차공간은 총 1331대로 제주 지역 최초이자 최대 규모 수준으로 확보했고, 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을 제외하고는 모두 지하에 조성해 지상은 차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짓는다.
분양 관계자는 "제주 첫 제일풍경채,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 아파트이자 구제주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대단지로서 제주지역 내외로 수요자들의 관심도가 높은 화제의 아파트"라며 "주차공간, 건물 외관, 조경, 평면 등 상품과 설계에서도 심혈을 기울인 만큼 제주에 다시 없을 랜드마크 단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orthetur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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