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수도도시 조성 등 미래지향적 전략사업 집중
심덕섭 군수,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 이루겠다"
[더팩트 | 고창=전광훈 기자] 전북 고창군이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끌 신규사업 발굴에 팔을 걷어 부쳤다.
21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 심덕섭 고창군수 주재로 ‘2025년·2026년 국가예산 발굴 보고회’가 열렸다. 이번 3차 보고회까지 거치면서 총사업비 1조2943억원 규모의 87건의 사업을 찾아냈다.
핵심은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끌 미래지향적 전략사업에 초점이 맞춰졌다.
고창은 신규 사업으로 △전북 마한 역사문화센터 건립(500억원) △수소도시 조성사업(400억원)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사업(340억원) △동호 국가해양생태공원 조성사업(150억원) △서해안 선셋드라이브 조성사업 2단계(100억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시책도 다수 포함됐다.
먼저, 안전한 고창을 위해 △고부천 지방하천 정비사업(492억원) △대동·옥산·회룡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608억원) 등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실질적인 소득향상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선 △고창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축산분야 스마트팜 보급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축산물 산지가공 유통시설 건립 등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끝으로 농촌의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흥덕·신림·성내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스마트 농어촌도시 드론배달 시범사업 등 각종 사업이 발굴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어려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가예산 확보가 절실하다"며 "앞으로도 정부 중점사업에 부합한 신성장동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사업완성도를 높여 ‘더 큰 도약 더 좋은 고창’을 이루겠다는 다짐으로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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