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진 aT 사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를 방문해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을 점검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2024년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준비 현장을 점검하는 등 사업 시행을 앞두고 만전을 기했다.
20일 aT에 따르면 김춘진 사장은 지난 18일 경남 거제시 소재 거제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하나로마트를 방문, 오는 3월 시행되는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 준비 현장을 점검했다.
농식품 바우처 시범사업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영양 보충 지원과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기반 구축을 위해 국내산 채소, 과일, 육류 등 농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전자카드 형태의 바우처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김춘진 사장은 "최근 저소득층의 실질 식품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해 신선하고 영양가 있는 식품 섭취도 부족한 상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소득격차에 따른 영양 섭취 불균형이 개선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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