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용인=김원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승찬 경기용인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용인수지 지역 내 '모빌리티 허브', '동천물류단지 거점 로봇배송', '통합교통서비스' 등 3대 전략을 제안했다.
19일 부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성남 등 주변지역은 첨단 모빌리티(스마트 교통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데, 용인수지는 흔한 전략보고서 하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 예비후보는 먼저 '모빌리티 허브'에 대해 "다양한 교통수단 간 이동을 연결하는 공간"이라며 "신분당선 4개 역(상현, 신봉, 수지구청, 동천) 인근에 개인이동수단(PM: 킥보드, 전기자전거 등) 전용 주차장, 자율주행버스 정류소 등 기능을 하는 허브 설치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 모빌리티 허브는 데이터 기반 안내 시스템을 갖추고 통합서비스(Maas) 전용 어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정보확인·예약·결제가 가능하다는 게 부 예비후보의 설명이다.
그는 또 '동천물류단지를 거점으로 하는 드론·로봇 배송 서비스 조기 상용화'와 관련해 "주민 93%가 아파트에 살고, 물류센터가 있는 수지는 드론·로봇 배송 서비스에 최적화 된 곳"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택배비가 싼 지역이 될 뿐 아니라 다양한 창업 기회도 발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통합교통서비스(Maas)' 실시에 대해서는 "교통체증이 심각한 수지는 새로운 교통체계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인구도 늘고 있어 투자 잠재력도 높다"라며 "첨단 모빌리티를 잘 활용하면 추가적인 인프라 건설 없이 교통체증도 완화시키고 주민들의 편의도 증진시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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