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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승 예비후보, 안동 바이오 국가산단... 기업유치 대안 제시

  • 전국 | 2024-02-15 17:15

안동 경제 창조 밑그림... 문화·관광·경제 어우러진 중소 복합도시 건설 

경북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이 위치한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 앞에서 기업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김의승 사무소
경북 안동·예천 국회의원 선거구에 출마한 김의승 예비후보가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이 위치한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 앞에서 기업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있다./김의승 사무소

[더팩트 I 안동=김은경 기자] 김의승 국민의힘 안동·예천 예비후보는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이 위치한 풍산읍 소재 안동 바이오 산업단지에서 "안동은 헴프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에 이어 바이오생명 국가산단 후보지역으로 선정되는 등 미래발전의 초석이 될 기틀을 마련하는 관문에 들어선 중요한 시점에 놓였다”며 기업 투자유치의 중요성을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국내외 바이오 기업의 투자유치는 물론 유망 중소기업이 안동으로 올 수 있도록 각종 규제개선 등이 포함된 기업유치 정책 공약을 제시했다.

공약중 자산규모 또는 매출액 2조원 이하의 회사가 인구 30만 이하의 비수도권 도시 이전시 상속세를 취득세로 전환해주는 '대기업 중소기업 이전 촉진 정책'이 대표적이다.

김 예비후보는 “수도권 대기업의 안동 이전을 위한 파격적인 세제 혜택이 필요하다”며 “단순 기업유치의 TF 구성이 아닌 국제적 수준의 태스크포스를 꾸리는 등 다각적인 특단의 대책 마련으로 접근해야 성과를 올릴 수 있다”고 피력했다.

특히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역임할 때 토드 글로리아 미국샌디에이고 시장과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를 만나 양국양도시간 바이오 분야에 대한 깊은 논의를 통해 효과적인 성과를 올린 경험이 있다”면서 “유망 기업유치 정책으로 기업하기 좋은 안동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역 정주기업을 육성하고 청년일자리 창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안동 경제 창조에 밑그림을 완성해 문화와 관광, 경제가 함께 어우러진 중소 복합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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