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신용 소상공인 위한 대출·이차보전·대출수수료 지원
해남군청 전경./해남군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올해도 적극적으로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총 3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에 대한 채무를 최대 3000만 원 한도로 보증하고 대출이자 4.8% 중 3% 지원, 대출 실행에 따른 보증수수료 최대 25만 원까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한다.
전남신용보증재단 및 관내 NH농협은행 해남군지부, 광주은행 해남지점, 해남우리신협, 해남신협, 새마을금고, 해남진도축협, 북평농협 등 7개 금융기관과 특례보증 협약을 맺어 시행하고 있다.
해남군만의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제도권 금융 접근이 어려운 저신용 소상공인을 지원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례보증 대출을 희망하는 관내 저신용 소상공인은 전남신용보증재단에서 신용보증 상담 후 관내 협약 금융기관을 통해 대출을 실행한 뒤 해남군 경제산업과를 방문해 이차보전 및 대출수수료를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제산업과 소상공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해남형 특례보증 지원사업이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forthetru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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