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최종 대상지 선정... 실정에 맞는 사업추진 계획서 준비
충남 아산시가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후보지에 선정됐다. 아산시 탄소중립 공동협약식 모습.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는 환경부의 탄소중립도시(Net-Zero City) 예비 후보지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의 ‘신성장 4.0 전략’ 15대 프로젝트 중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 기간은 2030년까지다.
탄소중립도시 최종 대상지에 선정되면 지자체가 주도하고 민간이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이행 도시모델’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조성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환경부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했고, 39개 예비후보지중 하나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오는 6월 말까지 탄소중립도시 사업추진 계획서를 받아 1차 서면평가 및 현장실사, 2차 제안내용 발표 등 경진대회를 거쳐 9월 최종 대상지를 결정할 계획이다.
시는 탄소중립도시 최종 선정을 위해 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담은 사업추진 계획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시가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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