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 100만명 돌파
박홍순 교육지원과장, "양질의 평생학습정보와 교육콘텐츠 제공에 노력 다할 것"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접속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
14일 군산시에 따르면 평생학습 플랫폼을 개통한 2009년 접속자는 3만3,140명에 불과했으나, 2018년에 50만명을 돌파했고 5년만에 접속자 100만명 돌파하는 등 군산시민의 평생학습 참여가 늘고 있다.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은 군산시 모든 평생학습정보를 제공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시민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평생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정보망을 통해 관내 105개 평생학습기관와 167개 학습동아리 정보, 학습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이 한글 등을 배울 수 있는 군산시늘푸른학교 정보 뿐만 아니라 IAEC(국제교육도시연합)와 UNESCO GNLC(유네스코 글로벌학습도시네트워크) 등 국제 평생교육 활동 성과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시직영의 발달장애인평생학습관·군산시평생학습관·월명평생학습센터 등 평생교육기관 정보, 강사은행에는 총 2,675명의 강사 정보, 평생학습으로 골목상권 회복을 위한 동네문화카페 사업 정보, 은퇴후 제2 인생 준비를 위한 미래설계교육과정 등의 평생학습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군산시평생학습관, 찾아가는 동네문화카페, 미래설계 교육과정, 민주시민 교육과정, 군산새만금아카데미 사업에 강좌신청 및 강사은행, 학습동아리, 평생학습기관 등록도 가능하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평생교육의 참여영역을 청소년층으로도 확대했는데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청소년들의 학습비 일부를 지원하고있는 마중물․희망스터디 사업, 초․중등 학생들이 모르는 문제를 온라인으로 강사와 1:1 질의 응답을 통해 기초학습과 자기주도학습 신장을 위한 '공부의명수'에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에 사이버평생학습관을 통해서도 시민 누구나 외국어, IT․컴퓨터, 자격증 취득, 교양 등 총 697개에 달하는 학습강좌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시는 사이버 테러에 대비해 웹서버 클라우드 전환, DB 암호화 솔루션 설치 등을 통해 시민의 개인정보보호와 정보보안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올해는 스마트폰으로 온라인 강좌 신청을 쉽게 가능할 수 있도록 반응형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는 등 시민 편의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박홍순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군산시 평생학습정보망의 시민 접속자 100만명 돌파는 군산시가 ‘더불어 성장하는 자립형 평생학습도시’를 목표로 그동안 꾸준한 평생교육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며 "향후 급변하는 시대흐름과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평생학습정보와 교육콘텐츠 제공으로 시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행복한 배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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