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포항시 북구 덕산동의 한 건물에서 연기가 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의 한 상가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3분쯤 포항시 북구 덕산동의 한 4층 상가 옥상 내 가설 건축물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3대, 인력 33명을 투입해 전날 오후 5시 17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건물 관계자 A(50·여)씨 등 3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가설 건축물(26㎡)과 태양광 설비, 집기류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56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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