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보건소가 월경곤란증 청소년에게 한의약 진료비 50만원을 지원한다. / 보령시
[더팩트 | 보령=김아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월경곤란증 청소년에게 한의약 진료비를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은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 26명으로 1인당 50만원을 지원한다. 건강보험료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와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일 경우 해당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월경곤란증으로 일상생활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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