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남성 신원 확인 중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해남소방서 전경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 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대나무밭 15㎡ 규모를 태우고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진화됐다.
소방당국은 잔불을 정리하던 중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발견된 시신은 경찰로 인계했다.
경찰은 남성의 신원을 확인하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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