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나 소방대원들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더팩트ㅣ고령=김채은 기자] 중부내륙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인한 화재가 나 7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1분쯤 고령군 개진면 중부내륙고속도로 창원 방향 55km 지점에서 제네시스 차량 2대가 추돌한 뒤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 인력 40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2시 8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2021년식 제네시스 GV80과 2019년식 제네시스 GV90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0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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