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의왕=김원태 기자] 경기 의왕시가 도심 속 농촌의 자연친화적 삶을 꿈꾸는 의왕시민을 대상으로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신청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의왕시는 도시농업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농장 1개소를 추가 조성해 모두 4개 농장에서 520구좌를 분양한다.
월암·왕곡·내손농장(신규)은 저소득층, 장애인,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2월 19일 이전 출생), 국가유공자에게 무료로 분양한다. 내손농장은 일반시민, 어린이집 등 공동체에 유료 분양한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온라인, 방문, 팩스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마감 후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다음달 말부터 배정받은 밭에서 작물을 경작할 수 있다.
행복가꿈 주말농장 분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분야별>농업>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세철 도시농업과장은 "주말농장에서 농작물을 수확하는 보람을 느끼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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