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근무조 편성…모든 시설 24시간 가동
[더팩트ㅣ인천= 김재경 기자] 인천환경공단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의 생활폐기물 처리 지연 등 불편 상황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을 특별 관리해 운영한다.
6일 인천환경공단에 따르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서 발생되는 하수 일일 95만 톤(t), 생활폐기물 소각 1141톤(t), 분뇨 2580톤(t)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인천환경공단은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 시민들의 불편 사항이 발생지 않도록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특별 근무조를 편성, 모든 시설의 24시간 정상 가동을 유지한다.
특히 비상 상황에 대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마련 추진한다.
1단계로 지난 29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설별 전기, 계장설비, 펌프장 등을 사전 점검하고 비정상 설비를 정비해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 하수, 소각 등 시설별 비상 체계를 구축하고, 비상 상황 시 대처 요령에 대한 특별 교육도 실시 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연휴 기간 중 상황 근무자 배치 등 상시 비상 체계를 가동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매뉴얼에 의한 초기 대처, 비상 연락망 가동 등 신속한 조치 추진, 3단계는 연휴 기간 중 발생한 시설별 조치 사항 점검 등 단계별로 대처 및 사후관리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최계운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 동안 시민들의 생활에 불편사항이 발생되지 않도록 환경기초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설 명절 동안 발생된 선물박스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 배출을 통해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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