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시설은 설 명절 당일만 휴무
정읍시는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 정읍시
[더팩트 | 정읍 = 곽시형 기자] 전북 정읍시는 설 연휴에 서남권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봉안당과 자연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화장시설은 설 당일에만 운영하지 않는다.
또한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 2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봉안당 내 제례실 사용을 금지하고, 당일 화장 유골을 제외하고는 봉안당 사용 및 안치단 개폐를 하지 않는다.
또한 당일 화장 유골을 제외하고는 자연장 사용 신청도 불가능하며,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봉안 유골의 봉안당이나 자연장으로의 이동이 불가하다.
정읍시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니 명절 당일의 성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안전하고 소중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남권추모공원은 설 연휴 동안 방문하는 추모객들을 위해 자연장 및 주변 일대를 정비했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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