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성남=유명식 기자] 경기 성남시는 2일 일일 명예시장 100명을 위촉했다.
공모를 통해 위촉된 이들은 11월5일까지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로 나뉘어 일정별로 하루 1명씩 활동한다.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듣고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하는 방식이다.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과 시민 등을 만나 성남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한다.
시는 지난해 일일 명예시장 77명을 위촉해 113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기업 지적재산권 보호 교육, 초기 청년 진로 프로그램 설계, 탄천 교량 보수·보강 진행 상황 홍보 등 102건(90%)은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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