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경찰서 전경./더팩트DB
[더팩트 I 영천=김은경 기자] 경북 영천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던 외국인 근로자 2명이 고압선에 감전돼 다쳤다.
3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58분쯤 영천시 대창면 한 농장에서 레미콘 타설 작업을 하다 배트남 국적의 근로자 A(30대) 씨와 B(20대) 씨가 고압선에 감전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B 씨는 양쪽 손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농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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