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대 8개 노선, 왕복 50.5회 운행…순환형 마을버스와 환승 연계
아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개발에 따른 신창면 일대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 / 아산시
[더팩트 | 아산=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가 다음 달 1일부터 도시개발에 따른 신창면 일대 신규 아파트 단지에 대한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규 운행 단지는 신창면 남성리 △신아산모아엘가1차 △신아산모아엘가2차 △삼부르네상스더힐 아파트다.
신창 지역 300번대 8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신창∼온양 방면을 1일 왕복 50.5회 운행한다. 이를 통해 약 3000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민과 온양 방면으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과 통학 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또 신창면 지역을 순환 운행하는 마을버스 34번 노선과 환승 연계돼 수도권 전철 1호선과의 접근성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내버스 777번, 990번, 991번, 순환5번 노선은 일부 시간이 조정돼 배차 시간의 정시성을 확보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도시개발, 신규 아파트 입주 등으로 인해 증가되는 교통수요를 시민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대중교통 환경 개선 및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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