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별 가치관·다양성 이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 구현
정호석 하림 대표이사는 지난 25일 익산 사업장에 근무하는 차장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하림
[더팩트 | 익산=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세대별 가치관 및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유연한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한 행사를 가졌다.
26일 하림에 따르면 정호석 대표이사는 25일 익산 사업장에 근무하는 차장급 이하 직원과 함께 ‘CEO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EO와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게임과 함께 시작했다. 이후 정호석 대표는 성공 스토리 강연과 함께 회사 경영 방침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또 ‘인생 선배에게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주제로 CEO와 직원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도 가졌다.
사전에 접수한 질문에 정호석 대표가 직접 답변하기도 했는데 회사 복지, 건강관리 비법, 결혼 조언 등 평소 CEO에게 묻기 힘든 주제들로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했다.
이번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식품안전팀 류은지 사원은 "다양한 주제들로 CEO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인 사장님의 이야기를 직접 들어보니 앞으로 회사생활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정호석 대표는 "오늘 토크콘서트에서 우리 직원들의 생각을 듣고 어떤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지 소통하고 싶었다"며 "향후에도 직원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을 적극 운영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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