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방역, 유성온천역 인근 역세권 58호…다음달 2일까지 접수
청년매입임대주택 / 대전시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시는 청년매입임대주택 입주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청년매입임대주택은 대전도시공사에서 매입한 주택을 무주택 미혼 청년에게 시중 시세보다 저렴하게 제공하는 공공 임대주택이다.
공급되는 청년주택은 총 154호 규모로 이번 입주자 모집은 계약기간이 남아있는 기존 거주자를 제외한 58호를 우선 모집하고 96호는 향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다.
지역은 서구 괴정동 31호, 유성구 봉명동 8호, 궁동 2호, 동구 가양동 17호이며,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도시철도 1호선 유성온천역, 탄방역, 용문역과 인접한 도심 역세권과 대학가로 호수별 면적을 17㎡에서 33㎡까지 다양하게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현재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 대학생, 취업준비생, 19세 이상 39세 이하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임대 기간은 최초 2년으로, 입주자격 유지 시 재계약을 통해 최대 10년 간 거주할 수 있다. 임대료는 인근 임대료 시세의 40~50%로 보증금 100 ~ 200만 원, 월 임대료는 21만 5900원~34만 6400원 수준이다.
신청은 대전도시공사 1층 고객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결과 발표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4월 이후 입주가 가능하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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