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기초·광역의원 17명, 민주당 김광진 예비후보 지지 선언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광주 서구 지역 전·현직 기초·광역의원 17명이 제22대 국회의원 광주 서구을 선거구에 출사표를 낸 더불어민주당 김광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24일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는 김광진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공동선대본부장으로 선대본부를 지휘하고 있는 황현택 전 광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인택·김균호·김희주·나정숙·박신애·박종옥·송용욱·양영애·오광교·윤정민·이길도 등 11명의 전·현직 서구의회 의원이 참가했으며, 김보현·이명노·장재성·정병문·정순애 전 의원 등 6명의 전·현직 광주시의회 의원이 함께 했다.
이날 김광진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은 광주 서구을 재선 의원 출신인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의 지지 모임인 '호남백년살림민심센터'의 지지 선언 이후로 이틀만이다.
황현택 공동선대본부장은 "서구 정치의 불안전성이 서구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이제 우리 서구 주민들도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힘 있고 검증된 일꾼을 가질 때가 됐다"고 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인 이명노 광주시의원은 "문재인 전 대통령께서 국정을 운영하면서 함께 일했던 수많은 사람 중에 김광진 예비후보만을 꼭 집어 ‘참 단단한 사람’으로 소개했다"면서 "12년 전 민주당의 최고위원으로 정치를 시작해 19대 국회의원 4년, 문재인 정부의 정무비서관 등 고위공무원으로 3년, 강기정 시장과 함께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으로 1년 6개월을 일해 오면서 국회와 중앙정부, 그리고 광주시의 운영과 예산의 메커니즘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후보다"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 곁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데 그 일을 해온 김광진 예비후보가 상상하고 그려온 광주 대전환과 서구 대변화의 완성이 기대되지 않느냐"면서 "김광진 예비후보야말로 진정 광주의 자랑이고 서구의 자산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선택하고 강기정 시장이 인정한 김광진 예비후보는 이제 14만 서구민의 선택만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김광진 예비후보를 22대 국회로 보내 호남을 대표하고 호남인을 대변하는 일꾼으로 키워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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