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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을 여론조사서 이형석-전진숙 초박빙 접전

  • 전국 | 2024-01-24 10:31

다자구도서 28.7% 대 27.3%로 오차범위 내·양자대결선 37% 대 32.1%
"새로운 인물 지지" 59.5%·"현역 다시 지지" 29.7%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더팩트DB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더팩트DB

[더팩트 ㅣ 광주=이종행 기자]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형석 의원과 전진숙 전 대통령비서실 행정관이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사뉴스'가 여론조사 기관인 (주)데일리리서치에 의뢰로 지난 13~14일 2일간 북구을 지역 유권자 802명을 대상으로 민주당 4명에 대한 후보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현역 의원인 이형석 후보가 28.7%, 전진숙 후보가 27.3%로 집계됐다.

이어 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위부위원장인 조현환 후보 10.6%, 디지털시대공감 이사인 김세미가 후보 4.9% 등의 순이었다. 또 양자대결인 '이형석 후보와 전진숙 후보 두 명 중 당 국회의원 후보로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느냐'라는 질문에 대해선 전진숙 후보가 37%로 32.1%를 차지한 이형석 후보를 4.9%p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구 국회의원이 오는 4월 국회의원 선거에 다시 출마한다면 지지하시겠느냐, 아니면 새로운 인물을 지지하겠느냐'라는 질문에 응답자 59.5%가 '새로운 인물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현역 의원을 다시 지지하겠다'는 응답자는 29.7%로 파악됐다.

이번 여론 조사는 광주 북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2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제공 휴대전화가상번호 100%, 최종 응답률은 7.6%,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고하면 된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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