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후보들에도 ‘클린 선거’ 제안키로
[더팩트ㅣ군포=유명식 기자] 4월 총선에 군포시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조경호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9일 ‘No 네거티브, 정책 선거’를 다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이날 선거사무소에서 ‘No 네거티브, 정책 선거’ 서약식을 열고 "깨끗한 선거로 정치개혁 이루겠다. 군포시민 눈높이에 맞는 깨끗한 선거, 깨끗한 정치로 시민께 당당히 선택받겠다"고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서약식에서 ▲정정당당 정책 선거 ▲흑색 선전 금지(No 네거티브) ▲품격 있는 언어 사용 ▲시민이 주인되는 선거 등 네 가지 다짐을 담은 ‘클린 군포, 클린 선거, 클린 조경호의 약속’ 서약서에 서명했다.
조 예비후보는 본격적인 당내 경선 레이스에 돌입하기에 앞서 상대 후보들에게도 ‘클린 선거’ 약속을 제안할 계획이다.
조 예비후보는 목포고와 서울대를 나와 한국일보 기자를 거쳐 청와대 초대 사회통합비서관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차관급) 등을 지냈다. 경기도청 초대 연정협력관도 역임해 국정과 의정, 도정, 언론 등을 섭렵한 정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앞서 조 예비후보는 준비한 주요 선거 공약을 시민과 함께 확정하기 위해 경제 정책 전문가인 배수용 군포시청 전 부시장을 시민경제정책단 단장 겸 정책특별보좌관으로 임명했다.
배 전 부시장은 4차 산업혁명 강소기업 육성의 최일선 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내면서 당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함께 경기지역 제조공장의 스마트화 사업을 역점 추진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와 경기지역 최첨단 산업 전초기지인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조성에 핵심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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