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구토 등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사고 원인 조사 중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일가족 4명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광주시 소방안전본부
[더팩트 l 광주=김남호 기자] 광주시 한 아파트서 일가족 4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26분쯤 광주 북구 각화동 한 아파트에서 A 씨 등 일가족 4명이 쓰러져 신음하는 것을 소방당국이 발견,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들은 발견 당시 어지럼증과 구토 등 증세를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집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 씨 등을 구조했다.
소방당국은 이들 가족이 가스보일러 고장 등에 따라 일산화탄소에 중독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forthetrue@naver.com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