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긴급 예방 점검 실시
임실군이 설상희 부군수 주관으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관계기관과 실시했다./임실군
[더팩트 | 임실=전광훈 기자] 전북 임실군이 최근 타 시군에서 노후 공동주택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잇따른 화재 사고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6일과 17일에 관내 노인복지시설, 요양병원 및 요양원 등에서 ‘겨울철 화재취약시설 화재 예방 합동점검’을 관계기관과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점검 사항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방화문 개방‧피난계단 물건 적치 행위 △공용공간 화재 안전과 대피 관련 국민행동요령 비치 여부 △화재 발생 시 관리자의 비상 방송 체계 등 피난 안전 설명서 숙지 여부 등이다.
설상희 임실군 부군수 주관으로 임실소방서, 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긴급 예방 점검을 실시했으며, 지적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토록 했다.
설상희 부군수는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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