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 "신 남도문화의 1번지로 해남·완도·진도 키워나갈 것"
[더팩트 l 해남=오중일 기자] 전남 해남군 문화예술인 119명이 17일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후보로 박지원 전 국정원장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날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해남 문화예술인들의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 선언에는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을 비롯해 해남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가수 금강, 한국화 중견작가 김경호 화가, 김관일 문인, 수성송 화가 김창수 작가, 남우 문인화가, 박윤희 미술협회장, 박태일 연예협회장, 오영묵 연주자, 이우정 장구명인, 이병욱 전 해남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승미 행촌문화재단 대표, 이재송 전통 연 명장, 이진진 성악가, 명창 천희심 판소리연구회 회장, 최동근 공연제작·기획자, 최성재 강강술래보존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119명의 해남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참여했다.
지지 선언에 참여한 해남 문화예술인들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과거 김대중 정부의 문화관광부 장관으로 재임 당시, 문화예술 분야 예산을 획기적으로 2배 가까이 늘려 국가예산 1% 문화예술 예산 시대를 열었다"며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정책의 모범이 됐던 김대중 정부에서 문화관광부 장관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해남 문화예술인들은 이어 "박지원 예비후보가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힘 있는 국회의원으로서 열악한 문화 인프라를 확충할 수 있는 국비 예산 및 국책사업 확보의 적임자이고 나아가 우리 지역의 전반적인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길 수 있는 유일한 후보라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김완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해남지회장은 "오늘 지지 선언이 해남의 문화예술인이 창작과 지역문화를 주도하는 대동세상의 주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박 예비후보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지원 예비후보 측은 "해남 문화예술인 119명의 지지 선언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문화 인프라 확충과 예술인들의 활동공간 마련, 예술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신 남도문화의 1번지로 해남·완도·진도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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