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
[더팩트 | 군산=전광훈 기자] 전북 군산시가 교육부(국립특수교육원)가 주관하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재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군산시는 국비 1억800여만 원을 확보했으며, 총 사업비 2억1700만원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올해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주요 추진 사업은 2023년도 추진결과 만족도가 높았던 장애인 평생교육 기관 프로그램 지원, 장애인평생학습도시 기반구축 어울림 한마당을 확대 운영한다.
신규 사업으로 거점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동아리‘옹기종기’배움터,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나눔 공감 프로젝트 사생대회 등을 추진한다.
특히 발달장애인과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아트콜라보 운영사업은 군산시 발달장애성인의 예술적 잠재능력을 끌어내고 작가 활동을 독려해 군산시를 홍보할 수 있는 굿즈 제작을 하는 등 직업교육도 진행한다.
김종필 군산시 교육지원과장은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해 장애인 작가 활동가를 양성하여 장애인분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평생학습 참여와 활동을 통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 군산’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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