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에서 대구-광주 총선 공통공약발표
"지역주의 타파의 종착역"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 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이 15일 대구시당에서 광주-대구 공통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더팩트ㅣ대구=박성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대구시당 김대중홀에서 제22대 총선 광주-대구 공통공약 발표 기자회견을 15일 개최했다.
이날 광주에서는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 및 광주시의회 이귀순 부의장과 임미란, 채은지 시의원, 임성화 교육연수위원장, 나선길 대학생위원장, 조병남 사무처장이 대구에서는 강민구 시당위원장과 총선 출마자(신효철, 정종숙, 신동환, 권택흥, 김성태, 박형룡, 이대곤, 서재헌, 전유진), 상무위원, 지방의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영호남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은 "이번 공통공약 발표는 정당사에서 최초다. 대구·경북, 광주·전남의 공약 발표는 있었지만 대구와 광주라는 보수와 진보의 연합은 시금석이 될 것"이라며 "광주와 대구, 대구와 광주의 공통공약 발표가 지역주의를 타파의 종착역이자 새로운 도전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오로지 시민의 미래를 위해 화합과 협력의 공약으로 앞장서 나가겠다. "고 밝혔다.
이병훈 광주시당위원장(광주 동구남구을 국회의원)은 "이제 광주와 대구는 마음을 이어 함께 더불어 미래로 가고자 한다. 오늘 기자회견을 계기로 영호남이 소통과 화합으로 새로운 지방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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