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00억 원 등
스마트팜 온실 모습./보령시
[더팩트 | 충남=이병렬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농업·원예 분야에 역대 최대 규모인 총사업비 187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10일 보령시에 따르면 주요 예산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 100억 원 △충남형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 30억 원 △청년농 및 가족농 스마트팜 보급 30억 원 △공기열 냉난방시설 지원 15억 원 △시설현대화 및 생육환경개선 분야 12억 원 등이다.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은 청라면 의평리 일원 2.5ha에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신축한다. 시는 부지를 제공해 첨단 임대형 스마트팜 온실을 조성하고, 입주 희망 청년농업인에게 임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팜 신축 부지에 대한 경영 자립을 지원하는 복합단지 6ha 조성하고, 기성농, 청년농업인 등에게 스마트팜 온실 신축 부지를 확대 지원한다.
특히 신규사업으로 탄소중립과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큰 공기열 등 고효율 냉난방 시설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기존 시설물의 노후화된 장치를 현대화하고 생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앞으로도 농업의 첨단화, 규모화, 기술혁신으로 스마트 농업시대를 선도하여 에너지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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