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14명 중 중상자·사망자 없어
세종시 안전 안내 문자 캡처.
[더팩트 | 세종=김은지 기자] 4일 오전 세종시 금빛노을교와 아람찬교에서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보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14명이 다쳤다.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4분쯤 금빛노을교에서 30여 대의 차량이 잇따라 추돌,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어 오전 6시 26분쯤 금빛노을교 인근 아람찬교에서도 8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9명이 다쳤다.
사고로 인한 부상자 14명 중 중상자나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여파에 따른 차량 이동과 제설작업으로 인해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세종시는 오전 6시 20분쯤 ‘짙은 안개로 가시거리가 짧고 특히 다리 위 블랙아이스가 발생 중에 있어 금빛노을교 양방향 도로통제 중’이라는 내용의 안전 안내 문자를 보냈다.
이어 오전 7시 40분쯤 ‘블랙아이스 관련 사고로 금빛노을교, 아람찬교 양방향을 통제 중이다‘는 문자를 시민들에게 전송했다.
시는 이날 오전 10시 안전 안내문자를 통해 ‘아람찬교 양방향 통행을 재개, 금빛노을교는 통제 중’이라고 밝혔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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